
대만야구협회가 7월 1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 좌완 왕옌청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도중 국가대표 차출이라 한화 마운드 사정과 곧바로 엮이는 소식이다.

왕옌청(王彥程)은 2001년 2월생, 대만 출신 좌완 투수다. 최고 154km/h 강속구에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꼽힌다.
· 2019년 8월 NPB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육성선수 계약(등번호 017)
· 2025년 11월 13일 한화 이글스와 연봉 10만 달러에 계약 — KBO 아시아쿼터제 도입 이후 최초 계약 선수
· 2026년 3월 29일 KBO 첫 프로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 기록
7년 가까이 무명 시절을 거친 뒤 KBO 무대를 밟은 선수라, 이번 대표팀 승선에 유독 반응이 큰 것도 그래서다.

7월 6일까지만 해도 관련 보도는 "합류 낙관적" 정도의 관측 수준이었다. 대만협회가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건 7월 14일이다.
· 2026년 3월 WBC에서 대만 마운드를 이끌었던 핵심 투수진이 이번 AG 대표팀에도 대거 재승선
· 왕옌청을 포함해 KBO·NPB·MLB 소속 대만 선수들이 투수진에 고르게 편입
· 자국 프로리그(CPBL) 소속 선수만이 아니라 해외파를 최대한 끌어모은 '최강 전력' 구성이라는 평가

왕옌청은 2026시즌 전반기 KBO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맡고 있는 투수라, 국가대표 차출이 곧바로 마운드 운영 문제로 이어진다.
· 아시안게임 기간(9월) 소집되면 그 기간 한화 선발진에서 한 자리가 빈다
·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과 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다
· 대표팀 복귀 후 컨디션 관리도 코칭스태프가 따로 챙겨야 할 변수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에서 대만·홍콩·태국과 묶였다. 9월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대만전이 조별리그 첫 경기다. 왕옌청이 이 경기에 등판한다면 한화 소속 동료인 노시환·문현빈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마주 서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실제 선발 로테이션은 대만 코칭스태프가 대회 직전에 정할 사안이라, 이 경기에 왕옌청이 나온다는 보장까지는 아직 없다.
한화 입장에서 볼 지점은 두 가지로 좁혀진다. 후반기 선발 한 자리가 며칠 비는지, 그리고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컨디션이 어떤지다. 아시안게임 야구는 9월 개막이라 아직 시간은 남아 있고, 최종 로테이션 조정은 대회가 가까워져야 윤곽이 잡힐 걸로 보인다.
· 엘포인트(L.POINT) 출석체크 적립, 하루 3분으로 얼마나 모일까
· KB스타뱅킹 용돈받기 정리 — 룰렛 100% 당첨 조건과 월 수익
#왕옌청 #한화이글스 #아시안게임 #대만야구 #노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