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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X 주가 왜 떨어졌나, 스페이스X 상장 한 달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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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ess 2026. 7. 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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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나스닥에 티커 SPCX로 상장한 지 한 달 남짓 지났습니다. 상장 초반의 뜨거운 반응과 국내 투자자 0주 배정 논란, 이어진 나스닥100 편입까지는 순조로워 보였지만 지난주 스타십 발사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결국 공모가 아래로 밀렸습니다. 시점별로 확인된 사실만 정리했습니다.

 

 

SPCX 상장 당일, 무슨 일이 있었나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2일, 티커 SPCX로 나스닥 문을 두드렸습니다. 공모가는 135달러. 첫날 종가는 161.11달러로 마감해 19.3% 올랐습니다. 청약 규모부터 남달랐는데, 750억 달러(약 114조 원)가 몰렸고 상장 직후 기업가치는 약 2조 1,000억 달러(약 3,090조 원)로 평가됐습니다. 나스닥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애플(약 3.2조 달러) 다음, 2위권입니다.

 

 

국내 투자자 0주 배정 이유

국내 투자자 상당수는 이번 상장에서 단 한 주도 받지 못했습니다. 대표 주관사 골드만삭스가 국내 인수단인 미래에셋증권에 최종적으로 배정 물량을 넘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초 계획은 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5주 중 231만4,815주를 배정받기로 돼 있었습니다. 결국 미래에셋증권에 몰렸던 청약증거금 약 5억 달러(약 7,600억 원)는 전액 환불로 마무리됐습니다.

 

나스닥100 편입 후 주가는

SPCX는 7월 7일 나스닥100 지수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수 편입이라는 호재에도 주가는 상장 초기 고점을 다시 밟지 못했는데, 7월 10일 기준 약 149달러로 고점(225.60달러) 대비 34%가량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스타십 발사 중단이 준 영향

7월 16일(미 동부시간), 스타십 V3의 13차 시험비행이 카운트다운 마지막 순간(T-0초 직전) 자동 비행 컴퓨터 판단으로 중단됐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랩터 엔진 일부가 제대로 점화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로켓 하나가 못 뜬 여파는 주가로 고스란히 번졌습니다. 같은 날 SPCX는 3% 넘게 빠진 131.11달러로 마감하며 공모가(135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7월 17일 기준 거래가는 133.26달러(전일 종가 135.27달러) 안팎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출은 어디서 나오나

2026년 1분기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①Connectivity(스타링크) 69% ②Space(발사·우주) 13% ③AI 17%로, 스타링크 의존도가 압도적입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187억 달러. 가입자 수도 2026년 3월 기준 164개국 1,0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상장 첫날 19.3% 급등했지만, 국내 투자자에게 돌아간 물량은 결국 0주였습니다. 배정이 최종 취소되며 청약증거금도 전액 환불됐습니다.

 

· 나스닥100 편입(7월 7일)에도 주가는 고점 대비 34% 낮은 수준이었고, 스타십 V3 발사 중단(7월 16일) 이후로는 공모가마저 밑돌았습니다.

 

· 매출은 스타링크(Connectivity) 비중이 69%로 압도적이며, 가입자는 164개국 1,0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 스타십 V3 13차 시험비행 재시도 일정, SPCX의 다음 분기 실적 발표 시기, 주가가 공모가를 다시 회복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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