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전년(81만408명) 대비 2만8,304명(3.5%) 줄었고, 2022년(88만370명)과 비교하면 4년 만에 9만8,266명(11.2%)이 감소했습니다.

2026학년도 서울 유초중등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처음으로 '70만명대'에 진입했습니다. 직전 해인 2025학년도 81만408명에서 2만8,304명(3.5%)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2년 88만370명과 비교하면 4년 사이 9만8,266명(11.2%)이 줄었습니다. 4년 연속 감소이고, 감소 폭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급별로 나눠 보면 감소 폭이 꽤 다릅니다.
· 유치원: 5만8,683명, 전년 대비 1.2% 감소
· 초등학교: 32만3,802명, 전년 대비 4.9% 감소
· 중학교: 19만3,896명, 전년 대비 2.9% 감소
· 고등학교: 19만7,888명, 전년 대비 2.6% 감소
초등학교가 4.9%로 가장 큽니다. 출생아 수 감소가 학령기 진입 단계부터 순서대로 나타나는 흐름입니다.

전체 학급 수는 3만7,294학급으로 전년(3만8,097학급) 대비 803학급(2.1%) 줄었습니다. 학생 수 감소 폭(3.5%)보다 학급 수 감소 폭(2.1%)이 더 작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급 수를 의도적으로 덜 줄인 결과로,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전년 23.3명보다 0.3명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만큼 학급 수를 그대로 줄이면 과대학급·과밀학급 문제가 남은 학교에 집중될 수 있어, 학급 수 관리는 지역별 편차를 완화하는 완충 장치 역할을 합니다.

학급 수를 유지해도 신입생이 계속 줄어드는 학교는 통폐합 논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지역별로는 학생 수 감소 폭 차이(신도심 대 원도심)에 따라 학군별 편차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번 발표에서 "지역 간 학생 편차 대응 강화"를 함께 언급한 만큼, 특정 자치구·학교급에 감소가 몰리는 현상을 과제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 수 감소 추세는 출생아 수 통계와 연동돼 있어 단기간에 반전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것처럼 학급 수 감소 폭을 학생 수 감소 폭보다 낮게 관리하는 방식이 이어진다면, 학급당 학생 수는 완만하게 줄어드는 흐름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2027학년도 전망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다음 학급편성 발표 시점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서울 유초중등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처음 70만명대에 진입했고, 전년 대비 3.5% 줄었습니다.
· 초등학교 감소 폭(4.9%)이 가장 크고, 학급 수는 학생 수보다 적게 줄여 학급당 인원을 23.0명 수준으로 관리했습니다.
· 지역·학교급별 편차 대응이 다음 과제로 언급된 만큼, 통폐합·학군 변화 관련 후속 발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 자치구별 세부 학생 수 증감 자료와 2027학년도 전망치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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